르메르(lemaire)가 2025 F/W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사라-린 트란이 이끄는 르메르는 간결한 디자인과 드레이프 실루엣으로 현대적 미학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르메르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가 담긴 아이템들이 특징적인데요, 특히 이번 르메르 콜렉션에서 배두나 배우의 깜짝 런웨이 등장으로 그녀 특유의 내추럴한 분위기와 르메르의 디자인과 잘 어우러져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르메르는 자연스럽고 모던한 감성을 지닌 브랜드로 최근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한데요,
한국이 르메르 매장이 가장 많다는 점도 국내에서 얼마나 관심이 높은지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죠.
이번 2025 F/W 컬렉션에서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블랙, 그레이, 브라운 등 르메르만의 차분한 컬러 팔레트로 코트, 재킷, 셔츠, 드레이프 원피스 등 미니멀한 감각의 디자인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배두나 배우의 런웨이 등장입니다.
12번 착장을 한 배두나는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으로 런웨이를 밝혔는데요, 평소에도 르메르를 좋아하는 그녀의 감각과 잘 어울렸던 착장이었습니다. 배두나 배우의 아우라와 르메르의 바이브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네요.
르메르가 사랑받는 이유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잘 맞으면서 질리지 않은 매력으로 꾸준히 스테디템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죠. 작년 1억 유로 매출을 돌파하여 상업적으로도 꽤 성공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스타일리쉬하면서 그만의 개성을 유지하며 상업성까지, 앞으로 르메르는 국내외 패션 트렌드에 계속해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